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9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습니다.
총 1261명의 선수가 지원한 가운데, 각 구단은 미래를 책임질 보석 같은 신인을 뽑기 위해 치열한 전략 싸움을 벌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교야구 ‘빅3’ 중 유일하게 드래프트에 남은 박준현(천안북일고)이 전체 1순위로 주목받았고, 예상과 달리 투수가 아닌 야수들이 초반부터 호명되며 이변이 이어졌습니다.
아래에서는 구단별 1라운드 지명 선수를 중심으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읽기 쉽게 단락을 짧게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 전체 1순위, 투수 박준현 (천안북일고)
키움은 예상대로 고교 최대어인 박준현을 전체 1순위로 선택했습니다.
박석민 전 두산 코치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그는 시속 157km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우완 투수입니다.
- 2025 시즌 기록 : 10경기 2승 1패, ERA 2.63
- 특징 : 빠른 직구 + 다양한 변화구, 고교 레벨에서는 압도적인 구위
- 이슈 : 학폭 의혹이 있었지만 무혐의 결론으로 정리
아버지와 함께 단상에 올라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이번 드래프트의 상징적인 순간이 되었습니다.
키움은 기존에 약점으로 꼽히던 토종 에이스 부재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NC 다이노스 – 전체 2순위, 내야수 신재인 (유신고)
NC는 많은 이들이 투수 선택을 예상했지만, 과감하게 내야수 신재인을 지명했습니다.
- 2025 시즌 기록 : 타율 0.337, 홈런 4개, 도루 13개 (26경기)
- 장점 : 공격·수비·주루 모두 고르게 뛰어난 멀티형 내야수
- 전망 : ‘제2의 손시헌’ 혹은 ‘멀티 내야 자원’으로 기대
투수 자원이 풍부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NC는 ‘확실한 야수 보강’이라는 팀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 전체 3순위, 외야수 오재원 (유신고)
한화는 다시 한 번 투수를 건너뛰고, 외야수 오재원을 호명했습니다.
올해 가장 빠른 발을 자랑하며 리드오프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 2025 시즌 기록 : 타율 0.442, 홈런 1개, 도루 32개 (26경기)
- 강점 : 정교한 타격 + 폭발적인 주루 센스
- 비교 대상 : 전성기 시절 이용규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
한화가 외야 전력 보강을 통해 공격의 다이나믹함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 전체 4순위, 투수 신동건 (동산고)
롯데는 동산고의 우완 신동건을 선택했습니다.
- 특징 : 최고 150km 중반대 직구, 안정된 제구
- 장점 : 롯데가 필요로 하던 즉시전력감 투수
마운드 보강이 절실했던 롯데에 가장 알맞은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SSG 랜더스 – 전체 5순위, 투수 김민준 (대구고)
SSG는 대구고의 김민준을 품었습니다.
- 특징 : 강속구 스타일, 성장 여지가 큰 선수
- 전망 : 김광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좌완 에이스 후보
KT 위즈 – 전체 6순위, 투수 박지훈 (전주고)
KT는 박지훈을 선택했습니다.
- 장점 :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 조합
- 팀 상황 : 젊은 선발 자원을 꾸준히 발굴해온 KT의 철학과 맞음
두산 베어스 – 전체 7순위, 외야수 김주오 (마산용마고)
두산은 마산용마고의 김주오를 지명했습니다.
- 강점 : 파워형 타자, 중장거리 장타력 보유
- 의미 : 최근 외야 타선 보강이 필요했던 두산의 현실적 선택
LG 트윈스 – 전체 8순위, 투수 양우진 (경기항공고)
LG는 원래 상위 지명이 유력했던 양우진을 뽑았습니다.
다만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순위가 밀리며 8순위까지 내려왔습니다.
- 장점 : 건강하다면 상위 지명감
- 리스크 : 재활 여부가 향후 성패를 가를 포인트
삼성 라이온즈 – 전체 9순위, 투수 이호범 (서울고)
삼성은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서울고 투수’ 라인에서 이호범을 선택했습니다.
- 특징 : 직구와 커브의 밸런스가 좋은 투수
- 전망 : 차세대 토종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가능성
키움 히어로즈 – 전체 10순위, 내야수 박한결 (전주고)
키움은 KIA와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10번 지명권으로 박한결을 뽑았습니다.
- 강점 : 공격적인 타격과 유연한 내야 수비
- 전망 : 1순위 박준현과 함께 키움의 미래 코어로 성장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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